장대님이 다음학기에는 연구생을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는 우울한 소문을 어제 들었습니다
소문에 그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몰라 넋두리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그 말을 듣는 순간 사실이 아닐거라고 난 굳게 믿고 싶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한학기만이라도 더 배우고 싶습니다
장대님께서 중대한 계획이 있으시면 더 이상 조르기가 죄송스럽지만
아니라면 한번만 더 배움의 기회를 주시면 안되나요
아직까지 목이 마릅니다
다음학기부터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하니 제 마음에 먹구름이 마구 마구 들어오면서
시무룩해지고 우울해집니다
다음학기부터 맑은샘에서 마음잡고 인생을 다시 시작해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데
어찌합니까 (근데 이건 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튼 이 사람을 팔고서라도)
제 마음이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장대님!!
일주일에 하루만 저희를 가르쳐 주시기를 간청드리면 너무 저의 욕심만 채우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마음에 안타까움만 번집니다
장대님emoticon
제 마음도 꾸질꾸질합니다.
날은 밝았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