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라니까 힘든 일만 적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루를 보내면서 혹은 시작하면서 생각나는 것이나 나누고 싶은 것들을 나누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을 이 곳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매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시오.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넘 많이 달라졌네요.. 편안합니다. 온갖 보물이 여기 다 있는데 엄한데 가서 찾고 있었네요..
넋두리라는말 참 좋네요..^^
장대님 몸이 불편하셨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장대님이 병원까지 가실 정도면... 그 아픔이 얼마나 크셨을까요..
영원님도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내색도 안하시고.. 마음이 자꾸 쓰여서 적어보았습니다.
쓸데 없는 소리 했다고 꾸짖지나 안으실런지.. --
하루24시간이 너무도 짧네요.. 날마다 제 자신에게 질문 해봅니다. 왜 이러고 사냐고 ..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모두 다 건강하세요.. 전 관리대상 1순위인데 참 대책이 없네요..
■석양을 바라보며
나는 지금 이순간,
석양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다.
10살적 미혼모로 나를 낳으시고, 나와 단둘이서 살아가는 어머니는
나물 다라이를 가지고 시장에 가셔서 장사를 하셨다.
새벽3시면 어김없이 일어나셔서, 밤새 손질하신 도라지와 고사리를 다라이에
담으시고 잠자는 딸의 엉덩이를 쓰다듬으신 다음....
어머니는 새벽시장으로 나가셨다.
초등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아무도 없었다.
동네친구들과 어우러져 놀다가,
친구의 엄마가 부르면 이내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가고,
나는 동네어귀에 앉아 저 멀리 다라이를 이고 오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기다렸다.
석양을 바라보며....
그리고 저멀리 다라이를 이고 오시는 어머니를 본순간,
내 가슴은 풍선처럼 떠올랐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40세의 난,
한부모로써 6살난 아들과 단둘이 살아가고 있다.
질곡같은 시간들을 풀어가며,
난 지금 이순간,
석양을 바라보며,
동네어귀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나를...
난 오늘 무언가가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며칠간의 휴일 탓일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기도 하고 문자를 보내보기도 하지만 속내가 영 시원치가 않다.
안되겠다. 맑은샘에 가서 물 한바가지 마셔보자.
감수성 훈련 소감문을 읽는다. 공감 가득한 글을 읽으며 이제야 나의 증상을 알아차린다.
아~~ 나와 소통하고 싶었던게야.
올 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추위도 단단히 몰아친다.
이제는 좀 화도 풀릴만도 한데 추위님은 아직도 우리에게 삐져 앙탈을 부린다.
세계 곳곳에서 기인한 일이 많이 발생하여 마음도 심란한데 오늘은 집안에서
한숨만 쉬고 있다. 방학이라 아이들의 쿵쾅거림이 이잰 지쳐 가는것 같다...
단체생활 중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임시방편으로 책임을 저에게 전가해서 모면했습니다.
그 순간은 피했겠지만 제가 추궁당하는 상황이 되어 저는있는 그대로를 말하게 되었구요.
잘못한 사람이 야단을 맞았겠구요. 그 뒤로 저는 그 단체의 일명 왕따가 되었습니다.
눈길도, 말 한마디도 .. 흡사 제가 투명인간인거 같아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다가 자살한 아이가 이런 괴로움이구나 어설프게 이해하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 참 많이 괴로워요.
더 괴로운건 가만히 있다가 덮어쓴 것도 억울한데 단체의 장이란는 권력의 힘에 아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자신들은 그런 상황이면 기꺼히 단체장을 위해 잘못을 자신이 했다고 할수 있다는 그 태도.
그 단체가 종교와 관련이 있다보니 신앙심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자꾸 몰입하고 비약하다 보니 잠도 오지 않구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언바랍니다.




"하나님! 하나님께는 1만년이 1초와 같다면서요."
"암 그렇고 말고, 뿐만 아니라 1만 달러가 1달러이기도 하지."
성도는 지체하지 않고 매달렸다.
"하나님 그렇다면 많이도 말고 그 1달러만 주십시오."
"그럼 주고 말고, 1초만 기다려라." ㅋㅋ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맞아 웃음과 희망으로 한해 시작하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짧은 웃음글로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에는 졸업후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너무 정신없이 보내는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서 죄송했는데요... 올해는 조금은 더 여유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장대님영원님 그리고 상원선배님, 맑은샘 선생님들
새해에 모두모두 1달러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많은 축복 받으시길 바라며
1초동안 기다리는 마음으로 올해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띵똥 하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