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막상 무언가를 내어놓으려니 머리가 다시 복잡하게 돌아갑니다
그냥 아무 말 안하고 있어도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한 마디 하고 싶은 맘입니다
어제 하루는
참 많은 감정을 만난 하루 입니다.
아침에 제가 장대님께 나 청심환 먹을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럴 정도로 제가 긴장이 되었나 봅니다.
시간차 별로 만나는 얼굴들이 저에게 힘과 지지를 보냈다는 것을 느낌니다.
연구소 식구들, 또 연구생 선생님들, 대학원 동기들,
저 멀리 강원도 산골짝 최전방에서도 저게 힘을 주기 위해 오신분도 계셨고,
상담 공부를 하면서 만난 많은 이들이 제게 손들어 홧팅을 불러주셨습니다.
다 받았습니다.. 이 분들의 좋은 기운들을
정말 전적으로 다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그 큰 무대에서 견뎌낸 것 같습니;다
처음브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
시간이 안되 처음을, 끝을 함께 해주신 분들,
더 시간이 안되 문자로 홧팅을 보내시고
마음으로 기운 주신 분들
모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잘 마쳤습니다 하고 만족할 만큼은 안되었습니다.
큰 무대가 처음이라 머리도 잘 안돌고, 긴장되서 떨리기도 하고
지적과 비판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것은 내가 갖고 있는 신념이
나는 나의 내담자에게 진실했고 신뢰를 주고 싶었다는 것입이다.
그것만이 상당이 아니라고 하시는 말씀인 것은 알지만
그게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서
마음이 흔들리는 폭이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또 나의 이런 마음을 학회에서 만난 원로 교수님들이 알아주시고
다독여 주셔서 또 위로를 받았습니다.
앞선 연문희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도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그 한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우주는 이렇게 제게 큰 기회와 또 그 기회를 견뎌나갈 힘을 주신다는 것을 다시 경험한 하루였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의 가장 든든한 지지자인 장대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휴일의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며칠만에 맑은샘에 들어왔더니 영원님 글이 있네요.
단상위에서 긴장하는 영원님을 보고 마음 아지라와 하시던 장대님이 생각나네요.
1차 뒷풀이 끝내고 두분이 다정하게 어깨 안고 가시던 모습도 기억이 나네요.
세상에 무슨 어려움이 와도 두분앞에서는 그 어려움이 힘을 못쓸 것만 같았어요.
다정하고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모습이었어요.
두분이 만들어 내는 맑은샘 기운을 함께 쐴 수 있어서 좋습니다.
홈피에 너무 간만에 들어온터라 이제야 영원님의 글을 읽게되네요 ^^
그날의 영원님의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네요. 제가 생각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떨리고 긴장되셨었구나 싶으니까 비도 꾸질꾸질 오는 날 따뜻한 차라도 한잔 챙겨드리지 못했던 것이 아쉽네요....
담번 6년훈가요... 그땐 청심환, 입이 데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온도의 차, 또 음.... 확실히 챙겨드릴게요 마지막 뒷풀이까정 원스탑으로다가 ㅎㅎ.
이 온 우주가 영원님을 향해 열려있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꽉차오르는 기분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환히 열려있는 이 우주에 마주 보고 서 있을 수 있는 것을
영원님을 통해 배운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 자리를 당당히 감당하고 계신 모습이 저에게는 용기로 보였습니다
온전히 자신을 내담자를 위해 내어놓을 수 있는 용기와 겸손이라고 생각되어졌습니다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더 매이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내어 보이는 영원님.
그리고 내담자에게는 상담자가 아닌 정말 그 마지막 한사람이 되어주는 걸 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영원님 같은 상담자가 되고 싶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그 마지막 한 사람이 저에게도 되어주셔서 저 또한 여기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받은 그대로 다른이의 마지막 한사람이 되고자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곁에서 지켜보며 배워가고자 합니다
영원님 ! 화이팅입니다